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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TUDY · 9월 9일 브리핑
MARKET BRIEF

이란·미국 탱커 공방 다시 격화, 유가 반등 —
코스피는 7000 문턱서 후퇴

페르시아만에서 다시 오간 미사일과 유조선 공격이 유가를 밀어올렸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7000을 넘었지만 개인 매도에 막혀 뒷걸음쳤습니다. 오늘 아침 꼭 알아야 할 것만 짧게 정리했습니다.

2026년 9월 9일 (수) 오전 · BUSTUDY 인사이트 · 읽는 데 약 3분
원/달러
1,34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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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0.78%
  1. 이란·미국 탱커 공방, 이번 주도 계속됩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페르시아만에서 미 항공모함과 구축함에 탄도미사일을 쐈고, 미군은 곧바로 이란 유조선 세 척을 타격해 한 척을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이란은 다음 날 호르무즈를 무단 통과하던 미국 관련 선박 세 척을 공격하며 맞섰고, 8일에도 이란의 미사일 공격 시도에 미군이 다시 유조선을 때렸습니다. 오만이 중재하는 안전 항로 협상은 이와 별개로 진행 중이며, 이란 외무부는 7일 "며칠 안에" 타결될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교전은 그대로입니다.

  2. 유가는 다시 90달러 위로 올라왔습니다

    브렌트유는 8일 배럴당 97.41달러, WTI는 92.3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오만 협상 소식에 한때 96달러 아래로 밀렸지만 탱커 공방이 다시 격해지며 상승분을 되돌렸습니다. 협상 기대에 잠깐 빠졌다가 실제 공격 소식에 다시 오르는 패턴이 2월 개전 이후 반복되고 있습니다.

  3. 미국 9월 금리인상 확률이 50%대 후반까지 올랐습니다

    8월 미국 비농업고용은 16만2000명 늘어 예상치(약 5만5000명)를 세 배 넘게 웃돌았고 실업률은 4.1%를 유지했습니다.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3일 물가가 둔화하면 동결을, 뜨겁게 나오면 인상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일 기준 CME 페드워치는 9월 16일 회의의 인상 확률을 56%로 반영합니다. 연준은 5일부터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 11일 CPI 발표를 기다리는 국면입니다.

  4. 코스피는 7000 찍고도 밀렸습니다

    코스피는 8일 장중 7171.52까지 오르며 21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지만, 개인이 3조300억원어치를 팔며 상승분을 반납해 전일 대비 0.58%(40.87포인트) 내린 6954.5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기관은 각각 6482억원, 642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오픈AI의 새 모델 공개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기대가 커진 게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를 끌어올린 배경이었습니다.

  5. 원화는 1340원대에서 안정적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8일 1,340.72원으로 전일보다 0.21% 내렸습니다(원화 강세). 달러인덱스도 같은 날 98.89로 한 주 새 0.78% 빠졌습니다. 유가 상승은 원화에 부담이지만, 이번 주는 달러 약세와 외국인 순매수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6. 금·은은 급등 뒤 숨 고르기입니다

    금은 지난달 24일 온스당 4,663.7달러까지 올랐다가 이달 7일 4,402.55달러로 2주 새 5.6% 밀렸습니다. 은도 같은 기간 68.72달러에서 65.57달러로 물러났습니다. 급등 뒤 조정에 가까워 방향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7. 다음 중요한 일정은 11일 CPI와 15~16일 FOMC입니다

    11일 미국 8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9월 금리인상 쪽에 무게가 더 실리고, 예상을 밑돌면 동결 기대가 되살아납니다. 두 일정 사이 열흘 동안 연준 인사의 추가 발언이 없어, 시장이 CPI 하나만 보고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지금 시장은 중동의 무력 충돌과 미국 금리 두 갈래로 움직입니다. 유가와 금은 앞의 변수에, 코스피와 나스닥은 뒤의 변수에 더 민감합니다.

오만 중재안이 지켜지는지가 유가 방향을 가르고, 11일 CPI가 예상을 웃돌면 코스피·나스닥 모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출처 — 이란·미국 탱커 공방과 오만 중재는 블룸버그(9.7), CNN(9.5), Al Jazeera(9.6) 등 외신 보도, 8월 고용지표는 미 노동통계국, 월러 이사 발언은 블룸버그(9.3) 기준입니다. 원/달러·달러지수·비트코인·금·은은 BUSTUDY 자체 데이터셋(9월 8일, 금·은은 9월 7일 종가), 코스피·브렌트유는 국내외 시장 보도 기준으로 산출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발표 예정 일정은 변경될 수 있고, 결과는 이 글 작성 시점 이후에 나옵니다. BUSTUDY는 투자자문업자가 아니며, 최종 판단은 본인 또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