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요르단·바레인 미군기지 보복에 나섰는데…
뉴욕은 오르고 코스피만 4%대 급락했습니다
이란은 미군의 유조선 공습에 맞서 요르단과 바레인의 미군기지를 노렸습니다.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는 함께 올랐지만 뉴욕 증시는 되레 올랐고, 코스피만 4%대 급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꼭 알아야 할 것만 짧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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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서 유조선이 피격됐고, 미군은 이란 유조선을 처음 타격했습니다
8월 31일 밤 호르무즈 해협 남쪽에서 국내 선사 시노코르의 유조선 세네갈 프로스퍼리티가 정체불명의 발사체 세 발에 맞았고 승선원은 무사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9월 1일 '탱커 대 탱커' 방침에 따라 이란 정부 소유 유조선 등 10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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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요르단과 바레인의 미군기지로 반격했습니다
이란은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요르단·바레인의 미군기지에 미사일과 드론을 쐈습니다. 요르단은 미사일 13발이 영공에 들어왔지만 외곽에 떨어져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고, 미군 인명피해는 요르단과 미국 모두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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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이 여파로 4%대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9월 2일 전일보다 3.99% 내린 6,562.72로 마감했습니다. 중동발 리스크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에 나서면서 낙폭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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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배럴당 95달러 선을 다시 넘었습니다
브렌트유는 9월 2일 오전(미 동부시간) 배럴당 96.11달러로 전날 아침보다 2달러 올랐고, 이날 하루로도 1%가량 올라 95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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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물 국채금리는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9월 2일 미 10년물 금리는 장중 4.814%까지 올라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중동 리스크가 물가와 성장 우려를 함께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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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뉴욕 증시는 기술주 덕에 올랐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9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뚜렷한 신호는 없고, 최근 금리 상승은 물가보다 경기 호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USTUDY 데이터셋 기준 S&P500은 9월 2일 7,664.54로 0.42% 올랐고, 나스닥은 29,092.71로 보합(+0.01%)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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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ISM 서비스업 PMI가 나오고, 이번 주 일정이 이어집니다
미국 8월 ISM 서비스업 PMI는 오늘 밤 11시(한국시간)에 나옵니다. 예상보다 강하면 금리 인상 쪽에, 약하면 동결 쪽에 힘이 실립니다. 9월 4일 밤엔 8월 고용보고서, 9월 16일엔 FOMC 금리 결정이 이어집니다. 원/달러는 9월 2일 1,358.18원으로 1.07% 내렸습니다.
지금은 중동 확전 여부와 미 국채금리 향방이 함께 시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이란의 추가 보복과 미국의 대응 수위는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뉴욕이 올랐다고 안심하기보다는 오늘 밤 ISM 지표와 확전 여부를 함께 지켜볼 때입니다.
다음 중요한 일정은 9월 4일(미국 8월 고용보고서)과 9월 16일(FOMC 금리 결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