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유조선 기뢰 피격에 미군 이란 재공습…
국제유가 하루 만에 급등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기뢰에 맞았고, 미군은 이란을 다시 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까지 위협 대상에 올렸습니다. 오늘 꼭 알아야 할 것만 짧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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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이 기뢰에 맞았고, 미군이 이란을 다시 쳤습니다
8월 31일 호르무즈 해협 남부에서 대형 유조선이 기뢰에 맞아 화재가 났다고 이란 국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 사건과 상선 공격을 이유로 9월 1일 이란혁명수비대(IRGC) 목표물에 새 공습을 가했습니다. 반다르아바스·차바하르·게슘섬 등 이란 남부 여러 지점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이란 관영매체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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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단호한 작전"을 선언했고, 트럼프는 카르그섬까지 겨눴습니다
이란 국영 타스님통신은 군이 미군 기지와 이해관계를 겨냥한 "단호한 작전"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타격이 이뤄졌는지는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습이 "크고 강력했다"고 밝혔고, 이란이 추가로 보복하면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인 카르그섬까지 때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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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급등했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91.28달러로 전일 대비 0.87% 올랐고, WTI는 4%대 급등해 한 달 만에 최고 수준에 다가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호르무즈 봉쇄 우려가 다시 살아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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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중동 리스크에 장중 급락했다가 반등해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1일 장중 6,732.47(−1.28%)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전부 만회하고 전일 대비 0.23% 오른 6,835.80으로 마쳤습니다. 중동발 긴장감과 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함께 작용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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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와 비트코인은 내렸고, 달러는 강해졌습니다
나스닥은 전일 대비 1.02% 내렸고 비트코인은 77,528달러로 1.99% 밀렸습니다. 반면 달러지수는 0.26% 오른 99.69, 원/달러는 0.45% 오른 1,373.71원이었습니다. 위험자산은 팔고 달러는 사는 흐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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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제조업은 7월보다 둔화했습니다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8월 54.6으로 7월 55.6보다 낮아졌습니다. 다만 기준선 50은 넘겨 미국 경제는 22개월째 확장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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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고용보고서와 FOMC가 이어집니다
미국 8월 고용보고서는 9월 4일 밤(한국시간) 나옵니다. 예상보다 강하면 금리 인상 쪽에 힘이 실리고, 예상보다 약하면 동결 기대가 살아납니다. 그 결과를 안고 연준은 9월 16일 금리를 결정합니다.
지금은 두 갈래 불확실성이 겹쳐 있습니다. 중동에서 확전으로 가는지 국지전에 그치는지, 그리고 금리가 오르는지 멈추는지입니다. 이란의 실제 보복 여부와 미국의 추가 대응은 이 글을 쓰는 시점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뉴스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기보다 확전 여부와 이번 주 지표를 함께 지켜볼 때입니다. 방향이 분명해진 다음에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다음 중요한 일정은 9월 4일(미국 8월 고용보고서)과 9월 16일(FOMC 금리 결정)입니다.